서울대병원 신경과, 뇌졸중 소식지 50호 발간
2014년 04월 21일 15시 47분 입력

[왓처데일리] 빨리 오래 걸으면 뇌졸중 발병위험이 낮아질까? 영국 런던대학 Barbara J Jefferis 박사가 약 12년 동안 평균 68.3세 남성 3,435명을 대상으로 평소 운동량과 뇌졸중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오래 길게 걸을수록 뇌졸중 발병 위험률이 최대 34% 낮았다.

 

빠르게 걷는 사람은 천천히 걷는 사람에 비해 최대 38% 위험률이 낮았다. 따라서 걷기는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각자의 몸 상태를 고려하여 가능한 범위 안에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이 뇌졸중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뇌졸중 소식지’가 지난 3월 발행 50회째를 맞았다. 이 소식지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뇌졸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001년 9월 처음 발행됐다.

 

그 후 매년 4차례씩 한 회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발간되어, 뇌졸중 환자들의 길잡이가 되어 왔다. 창간호는 단색 인쇄에 작은 잡지책 정도의 크기였는데 2006년 4월부터는 현재 크기로 사이즈를 늘렸고 2006년 10월 컬러인쇄를 시작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또한 2003년 11월에는 뇌졸중 소식지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뇌졸중 소식지 홈페이지(www.stroke-letters.or.kr)를 개설했다. 뇌졸중 소식지 접속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4월 18일 현재 19만9,664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곧 2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병우 교수는 “뇌졸중 관련 다양한 소식을 지면으로 통해 나누고 싶다는 작은 소망에 시작된 뇌졸중 소식지가 어느덧 50호까지 발간됐다. 소식지가 큰 도움이 되었다”며 “외래에 오셔서 인사하는 분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담아 감사 편지 보내는 분들이 계셨다.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내용을 담은 소식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뇌졸중 소식지 50호에는 윤병우 교수 인사말, 뇌졸중학회 이사장 정진상 성균관의대 교수 축하글, 소식지 발자취, 서울대 간호대 최스미 교수가 추천하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식사,  뇌졸중 진단과 치료, 궁금합니다, 대처수상, 뇌졸중임상시험센터, 최신 지견, 애독자 편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