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가천의대 길병원을 인천지역의 암센터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역암센터가 지정돼 있지 않은 경기, 인천, 울산 지역에서 이미 암센터로서 시설과 장비를 갖춘 5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문가 평가 및 심의를 진행한 결과 이중 가천의대 길병원을 기능형 지역암센터로 지정키로 했다.
시ㆍ도별로 암 진료 및 연구, 관리를 맡는 거점 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4∼2006년간 10개 시ㆍ도의 9개 국립대 병원이 지역암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가천의대 길병원은 민간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지역암센터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인천시와 협력해 인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암예방사업 홍보, 암검진사업, 완화의료 제공 등 지역암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암센터로 선정된 기관은 매년 1억5천200만원 가량의 암관리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복지부는 이번 기능형 지역암센터 선정평가에서 탈락한 경기, 울산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암센터 선정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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