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간이식 500예 달성
2014년 03월 31일 13시 28분 입력

 

기사 내용 삽입 이미지

[왓처데일리] 국립암센터는 2005년 1월 첫 생체 공여 간이식을 시작으로 2014년 3월 3일까지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가 총 500명이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제까지 500예의 간이식 수술 중 단 한건의 수술 실패를 기록하지 않고 수술 성공률 100%를 달성했다.

 

국립암센터 간이식팀은 1,000건 이상의 간 절제와 500건의 간이식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수술 시간과 합병증 없는 조기 퇴원을 시행하여 간이식 수술을 받은 간암 환자 75%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는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공여자 상복부 중앙 최소 절개법(12-15cm), 최소 무간기(anhepatic phase) 간이식 등을 개발하여 간이식 공여자와 환자의 삶의 질도 높였다.

 

최근에는 혈액형이 다른 경우에도 비장 적출이나 이식편 국소약물주입과 같은 추가 처치 없이 약물 투여와 혈장 교환술 만으로 성공 100%의 생체 공여 간이식 방법을 개발하여 그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다.

 

김성훈 장기이식실장은 “향후에도 간경화 및 간세포암으로 간이식을 받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간 공여자의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