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제천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3월 제천시 고암동에 문을 연다. 병원 관계자는 26일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회견을 열고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고암동 200병상의 기존 병원을 인수해 현재 리모델링 중"이라며 "현재 1차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205개 병상 규모로 3월 문을 열고, 개원후 증축에 들어가 연내에 299개 병상 규모로 확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명지병원은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등 모두 12개의 진료과목을 운영하며 관동의대 명지병원 출신의 교수급을 비롯한 전문의 25~30명이 진료를 맡는다. 제천시는 그동안 중증질환 진료 등을 위해 인근 원주나 충주로 나가야 했던 시민의 불편이 명지병원 개원으로 인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를 통한 24시간 365일 진료체제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개원 초기 280여 명에 달하는 인력 대부분을 지역에서 선발하는 등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근 지역 의료인구 흡수를 통한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왕준 이사장은 "제천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병원을 개원하게 됐다"며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