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종합병원, ‘전국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1위
2014년 02월 21일 13시 13분 입력

[왓처데일리] 부산 온 종합병원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에서 100점 만점에 100점을 얻어 개원 4년 만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30개소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인력, 장비를 포함한 구조, 과정, 공공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중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총 210개소이다.

 

2012년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두고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노력해왔던 온 종합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응급환자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간호사 인력의 적절성, 보호자대기실의 편리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배치, 병상정보 신뢰도, 응급실 환자 만족도 조사 등 전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210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의 평균점수 87.4점인 것에 비해 100점 만점을 획득한 온 종합병원은 타 병원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급성장했다.

 

그동안 온 종합병원은 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충원하고 지속적으로 최신 장비와 시설 투자는 물론 전문 간호인력 육성 등에 힘써왔다.

 

특히 심혈관센터, 뇌혈관수술센터, 중증외상센터 등과 연계하여 24시간 응급환자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119를 통해 후송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면서 지역 환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온 종합병원은 향후 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인력을 충원하여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근 병원장은 “온 종합병원은 부산의 가장 도심지역에 위치하면서 그동안 부재했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응급실로 지속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이번 평가 결과로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 종합병원은 2010년 3월 부산의 교통 중심지인 서면에 개원한 400병상 규모의 도심형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성형외과·피부과·안과·치과 등 200여 곳에 달하는 서면 메디컬스트리트의 의원급 의료기관을 뒷받침하는 배후병원 역할을 맡고 있다.

 

2013년 10월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과 의협 연수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지난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포괄간호서비스(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병원으로 선정되어 현재 127병상을 별도 운영 중에 있다. 온 종합병원은 최근 원스톱 암치료센터를 개소하는 한편 간호1등급 승격과 2015년 540병상 규모의 병원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