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은 독거노인과 북한이탈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공공의료단은 어제(13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강서, 양천, 구로,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4개 구의 보건소, 구청, 지역복지관, 치매지원센터, 하나센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공공의료사업 평가를 하고 2014년 서남병원 공공의료사업을 발표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지역유관기관과 연계강화 방안을 모색하여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서남병원은 ▲의료취약환자 무료간병인 연계, 의료비 지원, 기타 의료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취약계층대상 봉사자 파견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서남건강안전망 통합센터, 무료진료, 시설종사자전문성향상교육 등 건강안전망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성질환을 2가지 이상가진 6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백세건강증진교실을 열어 5일간 병원에 입원하여 검사 및 교육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서남병원이 위치한 양천구는 서울에서 북한이탈주민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이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예방 접종 사업, 의료이용교육 등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성인병 환자 증가로 건강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뇌혈관튼튼프로젝트, 치매지원사업, 건강강좌, 찾아가는 감염관리교육, 금연프로그램, 심폐소생술 교육도 연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입원관리가 필요한 말기 암환자를 위해 지난해부터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프로그램과 가족모임 등 활성화를 통해 환자의 삶을 질을 높이고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하도록 도울 것이다.
이홍수 진료부원장 겸 공공의료단장은 “서울시민의 건강수명은 연장하고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서남병원이 선진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2012년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고 점수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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