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로슈포제가 지난 5일 삼성동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제 6 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라로슈포제는 전 세계 50개 국에서 사랑 받는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 피부 과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으로 젊은 피부 과학자들의 연구를 후원해 왔다.
1985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라로슈포제 국제 피부 과학 재단상은 200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피부과학 발전을 위한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으로 확대되어 지금까지 26년 간 전 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의 연구를 후원해 왔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 임상연구(Clinical Research)부문에 고려대학교 병원 피부과 전문의 최재은 교수가 수상하게 됐다.
2013년 임상연구 분야에서 수상한 최재은 교수의 연구는 ‘Efficacy of platelet-rich plasma on androgenetic alopecia: A placebo-controlled half-scalp study and in vitro assessment of its antioxidant effect’(남성형 탈모증에 대한 자가혈치료술의 효과: 위약효과 통제 반두피 연구와 항산화 효과에 대한 인비트로 평가)이다.
이 연구는 피부 재생 효과로 점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가혈치료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 모유두 진피세포에서의 항산화 역할을 분석한 연구이다. 최근 자가혈치료술(PRP)이 극심하거나 만성적인 염증 질환 치료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그 피부 재생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피부 미용 분야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산화스트레스가 피부 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PRP의 항산화 효과에 대한 자료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위약효과 통제 두피 연구를 통한 PRP(Platelet Rich Plasma, 자가혈치료술)의 발모 효과를 검증하고 모유두진피세포(DPC)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과학적으로 연구하였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총 제6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은 중국, 일본,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의 주요 국가에서 총 44명의 지원자가 있었으며 올 해 수상한 고려대학교 최재은 교수는 7명의 임상연구 분야 지원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5천 달러의 연구 후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연구 후원금은 추후 후속 연구에 필요한 항체, 매체, FBS(Fetal Bovine Serum, 우태아혈청)등 실험실 연구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의 심사위원단은 싱가포르, 일본, 태국,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되며 3년마다 새롭게 구성된다. 심사위원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피부과 전문의들이 제출한 연구계획서를 중심으로 창의성, 체계성, 관련분야 파급성, 연구방법 등에 초점을 맞춰 평가한 뒤, 무기명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로레알 코리아 액티브 코스메틱 디비전 박소은 전무는 “앞으로 매년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 과학 재단상을 통해 젊고 유능한 피부 과학자들이 기초연구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아시아 피부 과학이 세계적인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