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 환자 중심 설계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 마련”
2014년 01월 02일 16시 14분 입력

[왓처데일리] 이순남 이화의료원장이 2014년 신년사를 통해 제2부속병원 건립 관련 이화의료원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한 이화의료원의 주요 경영 계획을 밝혔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전병실 1인실을 골자로 한 이화의료원의 제2부속병원 건립 계획에 대해 시대를 앞서가는 미래지향적, 획기적인 발상으로 한국 의료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혁신이라고 격려하고 기대하는 분도 많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을 걱정하며 이화의료원의 미래를 우려하는 분도 적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제하고 “제2부속병원은 이화의료원의 명운이 걸린 일로 개원 후 50년, 100년을 내다보고 설계되어야 하는 것으로 현재 안고 있는 병원 안팎의 어려움과 개원 초기 예상되는 문제점 때문에 단기적인 시각에서 설계된다면 미래의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고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10월 제2부속병원은 전병실 1인실 구성과 간호 1등급 실현을 통해 환자 중심으로 최적화하고 친환경적인 설계,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국제병원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순남 의료원장은 신년사에서 “현재의 병원간 경쟁구도와 이화의료원의 현재 위상을 뛰어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이 필요하며 이에 수반될 수 있는 리스크는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로 극복할 것”이라며 제2부속병원의 모든 병실을 1인실로 구성키로 한 것은 바로 차별화된 고객 중심 경영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로 마련하기 위한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울러 이순남 의료원장은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한 의료 산업화로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지속적인 전문화 전략을 통해 확보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타 기관 및 기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수익 모델도 마련하는 등 이화의료원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의료계에 새로운 변화의 시발점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남 의료원장은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14년 세부 경영 계획으로 ▲이대목동병원, 이대여성암병원의 센터별 경쟁력 향상 ▲JCI 재인증을 통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지속적 향상 ▲ 기초 및 임상 연구활성화 및 이를 위한 연구교수 외부 영입 등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마련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 구축 활동 구체화 ▲제2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 본격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중 몽골에 ‘이화 불임 클리닉(가칭)’을 개소하고 중국에 건강검진 및 암 병원 시스템 수출, 우즈베키스탄의 신설 어린이병원에 의료진 파견 등 해외 의료기관과 동반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제2부속병원의 현상 설계 공모작을 선정하고, 올해 중 실시 설계 작업 및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며 2015년 초 착공해 2017년 하반기에 개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