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튼튼병원,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온정 나눔
2013년 12월 18일 13시 15분 입력

[왓처데일리] 수원 튼튼병원(김동현 병원장)에서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의료 나눔 행사를 가져 주위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17일 수원 미나리광 시장에서 열린 튼튼 의료나눔 행사는 수원 튼튼병원 김동현 병원장과 양상훈 원장, 이정오 미나리광 시장 상인 회장 및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열린 것으로 50여명의 시장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혈압과 혈당, 척추ㆍ관절 건강 등을 검진하고 재활치료와 셀프운동법 강좌 등을 제공했다.

 

의료지원 현장을 찾은 시장상인들은 무거운 짐을 많이, 자주 옮기는 환경 탓에 허리와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방문하는 경우가 잦았으며,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으로 고생하는 중장년층의 상인도 많았다.

 

김동현 수원 튼튼병원장은 “의료나눔 행사를 방문한 많은 상인이 고혈압과 척추, 관절질환의 소견이 보였고, 간혹 한눈에 봐도 당장 치료가 시급한 상인들도 있었다”며 “그러한 고통에도 불구하고 한파 속에서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고생하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니 안쓰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정오 미나리광 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상인들의 경우 대부분 무리하게 움직이거나 바쁜 탓에 병원을 자주 방문하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의료 나눔 행사들을 통해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튼튼병원은 현재까지 전통시장(수원, 오산, 의왕 등) 31곳과 MOU를 체결하고 미나리광 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의료 나눔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상인들의 행복 주치의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