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2천260만弗 멕시코 수출
2011년 01월 13일 11시 21분 입력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이사(왼쪽)와 멕시코 스텐달사 제라르도 산체스 개발본부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원남동 보령제약 본사에서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 수출 협약서에 서명하고 악수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maum@yna.co.kr

 

코트라(KOTRA)는 13일 보령제약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 '의 멕시코 수출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보령제약과 멕시코 의약전문기업 스텐달사는 이날 보령제약 본사에서 총 2천260만 달러 규모의 카나브 독점판매 및 완제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보령제약은 로열티 660만 달러에 스텐달사에 멕시코 내 카나브 독점판매권을 제공하고, 2012년부터 6년간 카나브 완제품 1천600만 달러를 수출하게 된다.

의약전문기업 스텐달사는 멕시코에 본사를 두고 중남미 14개국에 지사를 운영하는 제약·의료기기 다국적기업 메이포그룹의 자회사다.

코트라는 의약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메디스타 이니셔티브' 사업에 따라 보령제약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