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한의사와 환자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근거기반 임상진료지침과 관련 우리나라를 비롯한 영국·중국·일본의 최신 연구동향을 살펴보는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KIOM, www.kiom.re.kr, 이하 한의학연)은 10월 22일(화) 오전 10시 한의학연이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 고려대학교 코크란 연합지부 근거중심의학연구소가 후원하는 ‘제2회 국제 전통의학 임상진료지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이란, 한의사들이 특정 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료 가이드라인이다.
작년에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제심포지엄은 ‘전통의학 임상진료지침 개발 사례 및 적용’을 주제로 근거에 기반한 전통의학의 임상진료지침 방법론 및 개발 등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다.
한의학연은 작년부터 한의 다빈도 질환에 대한 임상진료지침 개발 연구에 착수해서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형식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이 ‘한국 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적용’ △리 조우(Li ZHOU) 중국 둥즈먼병원 부원장이 ‘중국 근거기반 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적용’ △타케오 나카야마(Takeo Nakayama) 일본 도쿄대 약학대학원 교수가 ‘근거기반 보건의 및 임상진료지침 : 일본의 현재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니콜라 로빈슨(Nicola Robinson) 영국 사우스 뱅크 대학 교수가 ‘영국에서의 임상지침 : 보완대체의학(CAM)을 언급하고 있는가?’ △류 지안핑(Jianping Liu) 중국 베이징 중의약 대학 교수가 ‘서양의학 임상진료지침에서의 중의약 권고에 대한 문헌조사’ 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휴식 후 이어서 △남동우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근골격계 질환 침구 임상진료지침 개발 방법 사례’ △김종우 경희대 한의대 교수가 ‘화병 한의임상진료지침의 개발-전통의학 질병 개념의 진료지침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임상진료지침과 관련해서 아시아를 비롯해 영국의 임상지침 연구에 대한 동향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한의학연은 한의학을 바탕으로 한 임상진료지침 개발에 적극 나서 환자에게 표준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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