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최근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에게 단지 치료로서 만족을 주는 병원에서 벗어나 고객이 감동하는 병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전 교직원이 모여 2012년을 마무리 하는 자리에서 "2013년부터는 모든 환자를 VIP로 모셔 환자들에게 최대한의 만족을 드리는 병원이 되어야 한다.“며 ”환자의 스텝을 따라가다 보면 환자 만족의 시작이 보인다며 그 시작을 고객 동행안내 서비스로부터 하자“고 강조 했다.
환자와의 접점(Moment of Truth)은 환자들이 해당 병원에 방문하여 좋은 인상을 가지느냐, 혹은 그렇지 못하느냐를 결정짓는 요소다. 접점을 순서대로 나열해 보면, 환자가 서비스를 받는 프로세스, 즉 병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진료, 처치, 상담, 수납, 예약의 전 과정을 의미한다.
2013년 초부터 간부직원들이 환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월요일부터 시작된 것이 전 부서로 확산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환자들이 처음 내원해 치료를 마치고 돌아가는 순간까지 직원들의 안내가 이루어지는데 초진고객 전용 창구를 개설, 환자가 진료접수를 마치면 창구 옆에서 대기하고 있는 직원이 환자를 외래진료실이나 각종 검사실 등을 손을 잡고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병원이 처음 동행안내를 시작했을 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초진환자와 기존의 재진환자를 한꺼번에 접수 및 수납을 하다 보니 몸이 불편한 환자들의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초진고객 전용창구의 개설로 빠른 진료를 통해 환자상태를 바로 체크 할 수 있게 됐다.
또 환자들이 대기하는 동안 문의사항이나 치료안내 등 정확하고 전문적인 안내를 하기 위해 직원들은 자원봉사자 교육과 전체직원들의 CS교육을 통하여 호스피스 교육은 물론 전문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환자들이 그동안 병원을 맨 처음 방문했을 때의 불안감과 치료동선의 혼동을 해소시키는 것 뿐 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는 1대1 동행 안내를 통해 단지 병원서비스의 일종이라는 기존의 형식을 깨고 가족적인 친근함을 전해주고 있다.
또한 각 동의 1층에 위치한 외래진료실과 지하1층의 영상의학과, 각종 검사실 등에서 방사선촬영 시 긴 동선과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추가적으로 5동 1층에 최신 DR방식의 방사선 장비를 설치, 촬영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처음 내원하는 환자들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불편함까지 해소시켰다.
이렇듯 병원 전 직원들의 참여는 환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것을 떠나 타 부서간의 업무에 대한 이해와 교류를 활성화 시켰다. 또한 병원은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전문 모니터링 부서를 통해 내원 후 환자의 현 상태를 확인하거나 서비스 만족도를 체크해 실시간으로 불편사항을 개선시키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 만족팀에서 모니터링 결과 처음 내원했던 환자들은 “치료를 기다리는 동안 친절하게 설명을 잘 해줘서 고마웠다”며 “보호자 없이 병원에 왔을 때 많이 불안하고 낯설었는데 마치 가족처럼 옆에서 지켜주고 안내해줘서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등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이고 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고신대복음병원 직원들이 환자들에게 내미는 작은 손길과 정성으로 환자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마음까지 치유하고 있다.
이상욱 병원장은 “환자에게 치료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따뜻하게 건네는 말 한마디가 몸이 불편한 환자에겐 희망으로 전해진다. 그러면 환자는 더욱 빠른 회복을 보인다. 병원은 환자들이 꺼리는 곳이 아니라 편안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고신대복음병원의 1대1 동행안내 서비스는 고객의 만족도를 최상으로 높이고 병원 내 모든 직원들이 참여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한다는 점에서 다른 병원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다른 고신대복음병원만의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이상욱 병원장은 최근 중앙 언론사로부터 고객감동 최고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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