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의료기기 전문기업 대화기기(대표 이안배)가 의약품 주입펌프 DI-2000P를 출시했다.
의약품 주입펌프(Volumetric Infusion Pump)는 중환자실, 응급실 및 신생아실 등에서 쓰이는 필수장비로써, 환자에게 미세한 또는 다량의 약품을 주입할 필요가 있는 경우나 시간당 정확한 양의 약물을 주입하고자 할 때 쓰이는 장비다.
DI-2000P는 기존 제품 DI2000에서 모양만 그대로 유지하고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된 제품으로 8월 출시됐다. DI-2000P 특징으로는 AIR ALARM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NON-PVC IV-SET을 국내유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국내 27개 IV-SET CODE 설정으로 다양한 IV-SET 사용 가능하고 추가적인 등록도 가능하며 HISTORY EVENT 기능이 적용되어 과거의 사용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안전성이 강화됐다. 또한 타사 대비 배터리 성능이 50% 향상되어 5시간 충전 시 6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1.7kg로 무게가 가벼워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DI-2000P는 기존에 사용하던 PVC뿐 아니라 위해성 논란이 없는 NON PVC도 사용할 수 있다.
대화기기 관계자는 “수액 세트가소제로 사용되는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의 위해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DI-2000P는 NON PVC도 사용이 가능하여 대체품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DEHP는 PVC의 유연성을 위해 사용되는 가소제로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된 물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수액세트(수액줄) 사용 시 임산부, 신생(남)아 등 민감환자의 경우 DEHP가 사용되지 않은 대체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DI-2000P는 현재 삼성의료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 여러 병원에서 시험 운영 중에 있어서 앞으로 그 사용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