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그동안 의료적 접근에만 머물렀던 공공병원의 결핵환우 치료체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선보여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다.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원장 김한선)은 병원내 입원 결핵환우들의 자아존중감과 자활의지와 자립을 돕기 오는 20일부터 제2기 인문학 강좌를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서북병원의 ‘인문학의 행복동행 강좌’는 20일 입학식을 갖고 주 2회, 3개월 30회 과정으로 서울시 자활지원과 예산을 지원 받아 운영되며, 역사/예술사, 문학/글쓰기 강의를 기본으로 음악・미술요법, 웃음치료, 현장체험학습, 명사특강, 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강사는 외부 인문학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다.
강좌는 이상과 현실, 아름다움, 모방, 표현하는 예술, 나의 이야기, 가치의 문학, 상상으로 빚는 꿈, 공감의 자리, 자작시 낭송 등의 주제로 예술사, 역사, 문화예술, 문학/글쓰기, 음악, 미술, 웃음치료, 미술관 견학 및 현장체험학습, 명사특강 등, 인문학적 요소를 가미한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어서 환자들의 정서적 심리적 치료가 기대된다.
지난 상반기에도 4월부터 총 30회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해 752명이 수강했고, 환자들의 높은 호응과 의료적 접근 이상의 치료효과를 가져 왔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외부강사를 초빙 2기 강좌를 추진하게 됐다.
김한선 서북병원장은 “의학적 측면에서의 치료 못지않게 정신적 지지기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 최초로 결핵환우들에게 인문학 강좌를 시험 운영 하였는데 효과가 커 더욱 확대 운영해나가는 한편, 타 병원에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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