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바다, 마실가다' 전시회 개최
2013년 08월 09일 15시 34분 입력

[왓처데일리] 서울아산병원은 바다를 주제로 한 2013 여름 특별기획전 '바다, 마실가다'를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 달 동안 병원 1층 갤러리에서 연다. 바다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갤러리에서는 여름 바다를 주제로 한 5인5색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갤러리 한가운데에는 설치미술과 미디어아트가 만나 열대지방 섬을 재현했다. 눈부시게 빛나는 흰 모래밭에 남국의 야자수 3그루가 자리를 잡았다. 코코넛 대신 야자수 가지를 차지한 4.3인치 스마트폰에서는 쪽빛 바다 풍광이 펼쳐진다.

 

'바다, 마실가다' 展에 참가한 최순녕 작가는 "서울아산병원의 여름바다 기획전 의도에 전적으로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이 전시를 보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다면 참여한 작가로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무더운 여름 병마와 싸우느라 고생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하여 서울아산병원이 기획·후원하고 최순녕, 이미연, 손교성, 한아림, 박신영 등 미술작가 5명이 예술적 상상력과 재능을 기부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