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원자력발전소 가동 중단과 복구가 반복되며 올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된다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 요즘,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이 전력 사용량을 줄이려는 다양한 노력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중앙대병원은 지난 5월 13일부터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연복장제’를 실시해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은 간소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그리고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올해에도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날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노타이(No-tie)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며 실제로 대부분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력피크 관리제어기를 설치해 경계 및 심각경보 발령 시 원내방송을 통해 현재 상황을 알려 전 직원이 절전에 동참하는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력 소모가 적은 LED 조명설비로 교체 ▲조명 자동제어시스템 설치 ▲원내 전력 사용량 지도점검단 운영 ▲실내온도 26℃±1℃로 유지관리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전원 끄기 ▲점심시간, 외출 및 퇴근시 전원 끄기 ▲3층 이하 계단 이용하기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전 교직원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결과 지난해 중앙대병원은 에너지 사용량 절감 5% 목표를 크게 웃도는 10.4%를 절감하였으며 올해에는 계획대비 7%를 더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우는 등 강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성덕 병원장은 “지난해 전기 사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전력피크 제어기와 같은 시설투자와 함께 전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절감 목표를 크게 상회하는 에너지 감축 결과가 있었다”며 “올 여름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데 모두 함께 조금의 불편함과 수고를 감내해 정부의 전력 절감 정책에 동참하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