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뇌종양' 이야기
2013년 06월 12일 17시 22분 입력

[왓처데일리]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6월 12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뇌종양 시민공개건강강좌를 열었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뇌종양 이야기’란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뇌종양학회에서 후원했다.

 

이날 강좌에서 김오룡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는 ‘뇌종양이란?’, 황정현 교수(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는 ‘뇌종양의 수술적 치료’, 강민규 교수(영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 김민수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는 ‘뇌종양의 방사선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및 기타’, 장민철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뇌종양 환자의 재활 치료’, 박연우 영양사(영남대학교병원 영양팀)는 ‘뇌종양 환자의 영양 관리’란 주제로 각각 릴레이 강연을 펼쳤다.

 

뇌종양이란 두개(頭蓋) 안에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뇌실질(腦實質)에서 생기는 종양 이외에도 뇌막, 뇌하수체(腦下垂體) 등의 내분비선, 뇌신경에 발생하는 종양 등을 모두 포함한다. 두 개 내 종양(頭蓋內腫瘍)은 원발성(原發性)인 것과 전이성(轉移性)인 것으로 나뉜다.

 

김오룡 교수는 “뇌종양은 증상이 매우 다양해 치매나 정신병으로 오해하거나 시력저하 혹은 배뇨장애 등의 증상으로 전혀 다른 치료를 받다가 뒤늦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뇌종양은 증상이 서서히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며, 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두통구토매스꺼움발작증세언어장애몸저림시력장애어지러움 증상이 있을 경우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진단을 통해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약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강연은 강연 후 별도의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져 참석한 분들의 궁금증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