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환아 위한 오페라 체험 공연
2013년 05월 24일 09시 35분 입력

[왓처데일리]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태년)은 지난 23일 오후 3시 4층 소아병동 로비에서 (재)국립오페라단 초청 ‘어린이 오페라 여행’ 공연을 열었다. (주)종근당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원 어린이와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달래고, 희망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오페라단 단원 4명은 이날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 파파게나’(바리톤, 소프라노)와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아리아(바리톤), 홈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중 ‘후르 홉 홉 홉. 그롭, 롭 롭!’ 아리아(소프라노) 등의 공연에 이어, 관람하는 어린이들에게 아동용 비타민도 선물로 나눠줬다.

 

병원 관계자는 “답답한 병원생활로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어린이 환우와 가족이 오페라 체험을 통해 활기를 되찾는 모습에서 문화예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