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질환 중 하나인 유방암을 바로 진단할 수 있는 감마카메라가 도입됐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충청지역 최초로 기존 유방암 검사의 단점을 보완한 유방감마카메라(Breast Specific Gamma Imaging)를 도입해 운용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유방감마카메라는 약물을 주사해 악성종양을 찾아내는 최첨단 검사장비로 수도권 일부 대학병원 등 전국적으로 약 10여대에 불과하다. 이 장비는 기존의 검사결과가 명확하지 않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장비로 촬영 시 통증이 없고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에 사용하는 약물은 체내에서 48시간 이후 없어지므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특히 최소 3㎜ 크기의 종양도 90% 이상 진단이 가능하며 성형수술로 보형물이 삽입됐어도 즉시 암세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암센터 윤대성 원장은 “우리나라 여성들은 유방조직이 촘촘하고 치밀해 암 조직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감마카메라를 사용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정확성도 높아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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