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병원, ‘孝건강검진 프로그램’ 선보여
2013년 05월 09일 17시 01분 입력

[왓처데일리]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을 포함해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는 효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평소 부모님의 건강을 염려하는 자식들 입장에서는 부모님의 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패키지는 ‘효 표준형’과 ‘효 암정밀형’, ‘효 정밀형’, ‘효 치매형’으로 구성돼 있다. ‘효 표준형’은 기본 검진에 암 중 가장 발병률이 높은 폐암과 위암, 대장암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효 암정밀형’은 10대 암을, ‘효 정밀형’은 10대 암에 뇌혈관과 심장질환 검사를 더했다. ‘효 치매형’은 가장 고급형으로 ‘효 정밀형’에 치매 MRI가 추가된다. 자세한 문의는 건국대병원 홈페이지와 전화(02-2030-5700)로 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 통계(2010년)에 따르면 암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뇌혈관 질환, 3위는 심장 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암은 2000년 10만명 당 121.4명에서 2010년 144.4명으로 증가했다. 암발생률 역시 1999년 214.2명에서 2009년 387.8명으로 늘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암의 발생률이 위암, 대장암, 폐암 순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1999~2009년 연간 13.2%로 전체 암 가운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순으로 드러났다.

 

또한 치매 역시 65세 이상 노인의 9%가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져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