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교우회, 장학생에게 7천여만원 전달
2013년 05월 07일 14시 53분 입력

[왓처데일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한희철)과 고대의대 교우회(회장 김정묵)는 지난 6일 오후 7시 의대 본관 418호 강의실에서 ‘2013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과대학장, 김정묵 교우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 날은 유광사 전 의대교우회장님을 비롯한 수많은 교우들의 건립기금으로 완공된 의대본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의미를 더 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선후배간 소통을 위한 자리로 특별히 마련됐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총 72,751,500원으로 ▲교우회 장학금(9명) ▲근현장학금(1명) ▲의대38회 장학금(2명) ▲의대39회 장학금(2명) ▲2009년 신임교원 장학금(1명) ▲의대학부모회 장학금(3명)등 다채로운 명목으로 총 18명에게 전달됐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매년 선배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모교후배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학업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라며, 향후 고대의대와 대한민국의 명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의사이자 의과학자로 성장해 나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희철 의대학장은 “의대에서는 교내장학금을 30%이상 지원 하는 것을 목표로 ‘좋은 의사를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장학금을 기부하시는 선배들, 학부모, 신임교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고대의대의 소중한 자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정묵 교우회장은 “오늘의 뜻 깊은 자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학문정진에 크나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장학금을 기부한 선배님들의 뜻을 깊이 새겨 더욱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근현장학금은 지난 2004년 김영근·이현숙 부부가 1억5000만원을 기탁해 조성되어 장학생에게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의대 38회,39회 장학금, 학부모회 장학금은 의대 38회, 39회 졸업생, 학부모회가 각각 뜻을 모아 당해학기에 입금해 전달되며, 2009년 신임교원 장학금은 2009년도 신임교원 16명이 모아 연1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