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 파킨슨병 무료 건강강좌 개최
2013년 04월 16일 12시 52분 입력

[왓처데일리]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뇌신경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파킨슨병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하여 레드튤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킨슨병의 이해(신경과 김윤중 교수) ▲파킨슨병의 최신치료(신경과 마효일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박영석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인 도파민이 부족해 생기는 신경계 퇴행성질병이다.  지난 1817년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이 최초로 이 병의 진단적 체계를 질환으로 확립하여 그의 이름을 따 파킨슨병 또는 파킨슨씨병이라고 부르게 됐다.

 

도파민을 만들어 내는 세포가 중뇌(midbrain)의 흑질(substantia nigra) 부위에 모여 있는데 이 부위에 있는 도파민을 만들어 내는 세포들이 줄어들면서 도파민 공급이 충분하지 못하면 몸이 무거워지고 걸음걸이가 불편한 증상이 발생한다.

 

아직까지 파킨슨병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 또한 없다. 다만 파킨슨병으로 인한 기능장애 증상의 치료가 행해지고 있다.

 

뇌신경센터 마효일 교수는 “파킨슨병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병의 진행 경과 등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며 약물치료 및 수술치료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환자 본인이 느낀 변화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레드튤립(Red Tulip)은 파킨슨병을 상징하는 심벌이다. 파킨슨 씨 생일을 기념하여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로 지정해 전 세계적으로 관련 학회와 의료기관은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 의식을 높이고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를 지원하자는 의미에서 ‘레드튤립 캠페인’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