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철 길병원장, ‘한국동위원소협회장’ 선임
2013년 04월 12일 16시 56분 입력

[왓처데일리] 사단법인 한국동위원소협회가 제3대 회장(임기, 2013년 4월~2016년 3월)으로 이명철 가천대 길병원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 이사회(2013년 4월 10일)를 통해 선임된 이명철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갈 상근부회장에는 피승환 전 국립과천과학관 사이버과학관과장, 비상근 부회장으로 최호신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 정경일 삼영유니텍 대표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제2대 회장에 이어 연임하게 된 이 회장은 금번 이사회에서 “우리나라 방사선이용기관은 매해 10% 내외로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는 산업·의료·연구 분야 및 생명공학, 첨단기술 등과 융합하여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사선에 대한 국민들의 선입견 등으로 인해 관련 분야가 저평가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소통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임기동안 협회가 원자력 분야 및 모든 관련 분야 관계자는 물론, 국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어 업계의 발전과 진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등 미래창조과학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추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협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1995년 ‘핵의학전문의제도’도입자로서 우리나라 핵의학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며 2012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45회 과학의 날’과학기술훈장 1급인 창조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말에는 가천대학교와 길병원이 뇌 연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설립한 ‘뇌융합과학관’의 초대원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한국동위원소협회는 방사선 등의 이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및 기술의 진흥, 방사선 안전증진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방사선이용기관의 대표 공익단체다.

 

지난 1985년 ‘한국방사성동위원소협회’란 이름으로 창립했다가 2008년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에 의거 ‘한국동위원소협회’로 재 창립 했으며 현재 570여개 단체기관과 600여명의 개인회원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