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UAE국영보험사와 중동의료한류 확대
2013년 04월 12일 11시 05분 입력

[왓처데일리] 아랍에미레이트(UAE) 국영보험사 다만(DAMAN, National Health Insurance Company)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메디컬 코리아 중동의료한류의 문을 활짝 열었다.

 

진흥원(원장 고경화)은 지난 10일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분야의 세계적 규모의 행사인 Medical Korea 2013 부대행사의 하나로 UAE 국영보험사 DAMAN과 9개 한국의료기관간 진료비 직불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9개 참가 의료기관 건국대학교병원, 고대안암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미즈메디병원, 세종병원, 예송이비인후과, 인하대병원, 한양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이다.

 

DAMAN은 UAE 최초의 국영 의료보험사로 아부다비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약 220만명의 가입자를 포함하여 MENA(Middle Ease & North Africa) 지역 내 최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5월 ’티카‘(Thiqa)라는 보험을 출시, 모든 UAE 국민들에게 의료보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Thiqa 가입자는 DAMAN의 전 세계 1,600개 이상의 병원 및 의원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DAMAN과의 직불계약 체결(Facility Participation Agreement)에 참여한 국내 9개 의료기관은 DAMAN 보험가입자가 각 의료기관을 이용하여 발생한 진료비에 대하여 DAMAN으로 직접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직불계약을 통해 최근 한국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UAE 국적의 환자뿐 아니라 UAE 현지에 근무 중인 한국인들도 국내 의료기관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이 넓어지게 된 것이다.

 

진흥원은 작년 DAMAN과의 MOU 체결과 함께 DAMAN과 국내 8개 국내의료기관간 1차 직불계약체결을 성사시켰으며 이후 중동국가와의 지속적인 보건의료협력 사업추진을 통해 중동의료한류를 견인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그 동안 MSH-China, Cigna International, UHI 등과 같은 세계적인 보험회사들과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과의 직불계약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진흥원 관계자는 “중동 및 주요전략국가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보다 안정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채널 확보를 위해 향후 외국보험사들과의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