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3Q 영업이익, 전년比 65%↑
2010년 10월 26일 14시 34분 입력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6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백신제제 매출성장과 해외수출 부문 호조로 1천92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44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 339억원, 당기순이익 29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녹십자의 실적발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영업이익은 65.5% 각각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과 당기 순이익 또한 각각 69.0%, 92.2% 증가했다. 2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액은 19.5%, 영업이익은 64.4%,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60.3%, 당기순이익은 80.5% 증가한 수치다.

 

녹십자는 "이같은 실적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신종플루 국내 공급으로 인한 매출 상승분을 제외했을 경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 해당된다"며 "계절 독감백신의 국내 공급물량 확대와 수두백신의 해외수출 호조에 힘입어 백신제제와 해외수출 부문이 각각 53%, 38% 성장률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자체 개발한 계절 독감백신의 매출 본격화가 수익성 개선과 함께 안정적 매출 구조 형성에 기여하고 있어 올해 목표 연매출액 7천9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계절 독감백신의 WHO 사전적격심사 승인, 3세대 유전자재조합 혈우병 치료제의 글로벌 런칭, 해외수출 신규거래선 확대 등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시장에서의 약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