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 이기는 힘, 부모와 자녀의 소통
2012년 05월 23일 15시 07분 입력

[왓처데일리]고려대의료원(부총장 김린)은 지난 5월 20일(일) 고대 안암병원과 고려대학교에서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소아청소년 봄 건강캠프’가 열렸다. 소아당뇨 가족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건강캠프는 50여명의 소아당뇨 환아 및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레크레이션, 운동회, 의사소통 프로그램, 고려대학교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소아청소년 봄 건강캠프는 신한카드의 지원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건강 교육과 함께 부모의 올바른 대화법, 우리 자녀 심리 제대로 알기 등 자녀와 부모의 소통을 위한 교육이 이어져 어느 해보다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는 인사말에서 “올해 캠프는 교육보다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건강캠프에서 가족들간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대학교 홍보대사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 아이들에게 대학 캠퍼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환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캠퍼스를 둘러본 한 환아는 “대학 캠퍼스를 보니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해 꼭 대학생이 되고 싶은 희망이 생겼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체육관에서 이어진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포크댄스를 시작으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작은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어달리기와 피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환아와 가족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캠프 참가자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고려대의료원과 신한카드는 지속적으로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