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주름개선이나 흉터치료 등에 많이 시술되는 피부 내 고주파치료(RF)와 창상치유에 효과적인 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PRP)가 병합되어 튼살 흉터 치료가 쉬워질 전망이다.
튼살은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손상 받은 부위의 피부에 나타나는 위축성의 선형 띠 병변을 말하며 특히 아시아 여성의 엉덩이와 다리 등에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튼살은 키가 갑자기 크거나, 임신을 하는 경우에 잘 발생하며 일종의 흉터로 남아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튼살은 다른 흉터에 비해 개선이 어렵고 레이저 치료 시 자국이나 색소침착 등으로 인해 치료 만족도가 낮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김범준, 박귀영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혈소판의 채집율이 높은 마이셀스 PRP(이스라엘, Estar technologies)와 피부 내 고주파 침을 삽입하는 스페로필 고주파기기를 함께 시술하는 방법을 통해 튼살 치료의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중앙대병원 박귀영 교수는 “상처 치유에 효과적임이 입증된 바 있는 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PRP)와 고주파치료(RF)를 병합 사용 시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다”며 “튼살은 치료 기간이 다른 흉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여름철 수영복을 포함한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기 최소 3~4개월 이전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김범준 교수는 “2012년도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의 국산의료기기의 NET 인증지원사업의 지정병원 및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향후에도 각종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에 대한 각종 임상시험을 통해 더 많은 미용 관련 의료기기의 임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과 분야의 저명 SCI저널인 국제피부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에 오는 6월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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