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사용에 따라 진료비 가감 적용
2012년 04월 29일 09시 20분 입력

[왓처데일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감감해 지급하는 '수술항생제평가' 대상 병원에 대한 설명회를 지역별로 개최한다.

 

‘수술항생제평가’는 지난 2007년 시작돼 4번의 평가가 실시 됐으며, 수술시 항생제 사용에 대한 질적 수준을 높이는 성과가 있었다.

 

수술항생제 최초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항생제 투여기간 등 주요지표를 종합한 결과 2007년의 평균값은 52.3점이었으나, 2010년의 평균값은 64.3점으로 꾸준히 향상됐다.

 

그러나 병원 간 종합결과 차이는 여전히 존재해 개선이 필요한 기관의 자발적 노력 촉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감지급을 적용하는 2012년 수술항생제평가는 위, 대장, 심장 등 총 11개 수술 중 한 개 이상 수술을 실시한 병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9월에 실시한 수술 전체 건을 평가하게 된다.

 

평가대상 수술 은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절제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심장수술, 개두술, 전립선절제술, 녹내장수술 등이다.

 

수술항생제평가의 진료비 가감지급은 평가 종합결과가 가산기준선 이상 최우수기관과 질 향상기관(전년대비 30점 또는 2년 연속 15점 향상)에는 가산지급하고 감액기준선으로 설정된 종합결과 40점에 미달하는 기관은 감액 지급한다.

 

진료비 가산 및 감액 지급율은 수술별 평균 항생제 금액과 수술별 평균 수술료를 합한 금액의 5% 범위이다.

 

종합결과가 낮은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의 자발적 질 향상을 추진하기 위하여 매년 맞춤형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4차 평가 종합결과 40점 미만인 87기관에 대하여 작년 12월 36개 기관 방문상담을 하였고 나머지 기관은 오는 5월 중 방문 및 유선 상담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수술항생제평가의 가감지급사업에 대한 요양기관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평가에 적용하는 평가지표, 조사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는 요양기관 설명회를 지역별로 5월 2일(수)~4일(금) 동안 5개 지역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