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헌정 교수, 폴 얀센박사 학술상 수상
2012년 04월 13일 09시 03분 입력

[왓처데일리] 고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가 지난 4월 12~13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6회 폴 얀센박사 조현병 연구 학술상’을 수상했다.

 

▲사진=고대안암병원 '이정헌 교수'
이 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정한 학술상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상으로 조현병(정신분열병)의 생물학적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정신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헌정 교수는 대표적인 조현병의 치료에 있어 개인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한 유전적 맞춤치료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현병이란 정신분열병의 새 이름으로, 정신분열병의 어감이 좋지 않고, 환자들에게 편견을 줄 우려가 있어 새로운 이름으로 바뀌었다. ‘조현’은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의미로 신경계 일부에 이상이 있어 행동이나 마음에 문제가 나타나는 병을 현악기의 줄이 틀어져 올바른 음을 내지 못하는 상태에 비유한 것이다.

 

한편, 이 교수는 조현병, 조울병, 수면장애 등의 정신과 질환의 원인과 치료에 관한 70여 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SCIE 학술지인 Psychiatry Investigation의 Associate Editor, 대한조현병학회지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