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의 현대적 기기 사용 필요"
2012년 04월 10일 09시 47분 입력

[왓처데일리]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입후보자 182명이 “한의사의 현대 진단-치료기기 사용을 위한 정책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지난 4월 4일부터 10일까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한 888명(전국 246개 선거구)을 대상으로 한의학 관련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설문조사(응답자 188명)를 실시했다.
 
우선, ‘현재 한의사들이 현대적 진단 및 치료기기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적절한 정책적 후속조치의 필요성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182명(96.8%)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후보자는 6명이었다.

 

이어, ‘만성질환 관리에 한방분야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186명(99.0%)가 ‘포함돼야한다’는 견해를 피력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2명이었다.

 

 또한, ‘한방자동차보험이 적용되어, 침과 뜸, 약침, 추나요법과 심지어 첩약까지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보험회사 등의 홍보부족으로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이 같은 사살을 잘 몰라서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국가와 보험회사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183명(97.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특별히 필요없다’는 의견은 2명,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명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설문조사는 앞으로 4년간 의정활동에 전념할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의학과 관련된 주요쟁점사항에 대한 소신과 견해를 들어보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설문에 응한 거의 모든 후보자들이 한의사의 현대 진단 및 치료기기사용, 선택병의원제에 한방의료기관 포함, 정부 및 보험회사의 한방자동차보험에 대한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에 대하여 찬성의견을 피력한 만큼, 향후 이를 정책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는 새누리당 후보 20명, 민주통합당 후보 48명, 자유선진당 후보 8명, 통합진보당 후보 26명, 창조한국당 후보 1명, 국민생각 후보 4명, 친박연합 후보 2명, 국민행복당 후보 4명, 녹색당 후보 1명, 미래연합 후보 1명, 정통민주당 후보 6명, 진보신당 후보 8명, 무소속 후보 59명 등 총 188명의 후보자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