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간호사, 폐경에 호르몬요법 선호"
2010년 09월 03일 14시 53분 입력

바이엘쉐링제약은 최근 국내 약사와 간호사 400명을 대상으로 '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본인이나 가족, 지인에게 폐경 증상이 있을 경우 호르몬 요법을 권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약사 88%, 간호사 96%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폐경기 증상 치료를 위해 호르몬 요법을 선택할 때 안전성, 삶의 질 개선, 안면홍조나 야간 발한과 같은 증상 개선 순으로 고려한다고 말했다. 또 호르몬요법 이외의 치료법으로는 식이-운동요법(약사 12%, 간호사 8%)을 추천했다. 

 

호르몬 요법의 적절한 치료기간으로 약사들은 5년 미만이라는 응답(31%)이 가장 많았던 반면, 간호사의 경우는 기간에 제한을 둘 필요가 없다는 의견(46%)이 많았다.

 

폐경기에 가장 우려되는 질환으로 골다공증과 우울증을 꼽았다.

 

바이엘 헬스케어 여성건강사업부 얀 크로이츠베르그는 "이번 조사에 참여한 약사와 간호사는 모두 평균경력이 10년이 넘는 사람들이었다"면서 "막연한 두려움으로 호르몬 요법을 기피하기보다는 적극적인 호르몬 치료를 통해 폐경 증상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