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어린이 6명, EHEC 감염 버거 먹고 식중독
2011년 06월 16일 18시 50분 입력
유럽을 강타했던 변종 장출혈성 대장균(EHEC) 질환이 진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병원성 대장균(E.coli)에 감염된 고기를 먹은 어린이 6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16일 밝혔다.

프랑스 앵포 라디오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북부도시 릴에 사는 어린이 6명이 독일계 마트 리들에서 구입한 버거 고기를 먹은 후 혈변을 동반한 식중독 증세로 16일 오전 병원에 입원했다.

당국은 1차 역학조사 결과, 버거 고기가 변종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다행히 어린이들은 안정을 회복했다고 의사들은 전했다.

현지 보건당국은 그러나 이 병원성 대장균과 EHEC 간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38명의 사망자를 낸 EHEC 질환은 최근 환자수가 급감하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