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 기공식 열려
2011년 10월 19일 16시 46분 입력

[왓처데일리]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은 19일 오전 11시 영남대 의과대학 주차장에서 ‘대구 경북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이하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립대병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권역 전문질환센터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600여억 원을 들여 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날 기공식을 거행하게 됐다.
 
‘치유와 순환, 소통이 중심 되는 치료와 휴식의 공간’이란 모토로 최첨단 친환경공법을 활용해 신축되는 센터는 2013년 초 개원을 목표로 병원 내 7천156㎡(2,164.7평) 터에 연면적 2만9천867㎡(9,034.8평),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센터에는 각종 진료실과 검사실, 주사실, 약국, 편의시설을 비롯해 최신 설비를 구비한 폐재활치료실과 호흡기체험관, 첨단로봇 수술시스템을 도입한 수술실, 167병상 규모의 입원병동이 배치된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사업실과 연구실, 세미나실, 교육실 등 공공보건사업 및 교육 연구사업을 위한 충분한 공간배정이 이뤄지는 한편, 262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영남대학교병원은 지역의료 수준을 제고해 지역 환자가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억제함은 물론 공공보건의료와 교육 연구사업 활성화를 도모, 권역 센터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관호 병원장은 “지역에서 유일하게 설립되는 최첨단 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대경권 전체 인구의 60%를 상회하는 호흡기 질환자 관련 예방 및 치료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이 예상되는 만큼, 병원차원을 넘어 호흡기 질환에 대한 대구 경북권역 콘트롤 타워 역할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지역의료 수준을 한 차원 높여 ‘메디시티’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