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스, 저혈당 발생 낮춰
2011년 08월 10일 18시 40분 입력

당뇨치료제 ‘가브스’가 금식하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저혈당 발생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주)한국노바티스는 낮 동안 금식하는 ‘라마단’ 기간 중 남아시아계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이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와 ‘메트포르민’을 병용한 경우,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노바티스 연구팀은 이슬람 제2당뇨병 환자 59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가브스-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SU)-메트포르민’을 병용한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SU-메트포르민을 병용한 환자들 중 41.7%가 저혈당을 경험한 데 반해, 가브스-메트포르민 병용한 환자 그룹에서는 저혈당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당화혈색소 (HbA1c) 수치가 개선되었고, 순응도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 앙 구안-리 상무(의사)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연구대상 환자수가 적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해 보이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가브스와 메트포르민의 병용 요법이 금식중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적절한 선택제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VECTOR'연구 결과는 의료학술지 ‘현대의학조사와 견해(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 7월 호에 게재됐다.

 

가브스와  ‘가브스메트’ (가브스와 메트포민의 복합제)는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국내 공동 판매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