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 척수손상치료제 임상1상 완료
2010년 08월 03일 11시 48분 입력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성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인 ㈜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척수손상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알앤엘-아스트로스템'에 대한 임상1상을 완료하고, 이에 따른 안전성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샘안양병원에서 실시된 이번 임상1상은 척수손상 환자 본인의 지방에서 추출, 배양한 줄기세포를 환자의 정맥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치료 전후에 나타나는 이상반응과 실험실 검사, 신경학적 검사, 신경생리학적검사 등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라정찬 대표는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은 수술을 하지 않고 간단하게 시술로 대체할 수 있는데다 환자 자신의 지방줄기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반응이 없다"면서 "이번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척수손상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임상 2상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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