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물도 그러하듯 기둥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다 무너져 버리고 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우리나라 허리디스크 환자는 대략 1,200만명 규모로 추산되었으나 2015년 기준으로 5년 새 허리디스크 환자가 21.8%나 대폭 증가했다.
허리디스크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우리가 말하는 허리디스크의 디스크, 즉 추간판은 탄력성이 뛰어나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딱딱한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현상을 막아준다.
대부분의 허리디스크는 요추의 제일 아래에 있는 두 개의 디스크에서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라고 불리지만 디스크는 구조물의 이름일 뿐, 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질환명은 ‘요추추간판탈출증’이다.
허리디스크, 수술이 불가피 할까?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을 받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증상이 좋아진다. 비수술적인 치료로도 상당수가 호전되고, 심지어 단순한 휴식으로도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매우 심한 통증이나 마비를 동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 첫 6주 동안은 비수술적 치료를 권장한다.
모든 병에 있어 ‘조기치료’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허리디스크 또한 예외가 아니다.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은 수도 없이 많지만 통증을 예방하는 것은 실제로 아주 간단하다. 압력 완화, 염좌 감소, 척추 보호 및 근육 강화에 관한 몇 가지 일상 습관을 바꿈으로써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고 건강한 척추와 등을 만들 수 있다.
튼튼한 뼈는 노년, 특히 여성에서 발생하는 허리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녹색잎 채소, 우유, 요거트 또는 비타민 보충제에 함유된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 척추뼈를 튼튼하게 유지해야 된다. 하지만 어떠한 보충제를 먹기 전에는 항상 전문의과 상의 후 복용해야 된다.
등을 대고 잠을 자는 것은 척추에 약 55파운드의 압력을 가하는데, 잠을 잘 때 다리를 살짝 올려두고 자면 등에 가해지는 압력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좋은 자세는 좋은 인상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척추의 복잡한 부분들을 보호하여 기능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나쁜 자세는 등에 긴장과 스트레스를 가하고, 실제로 척추 자체의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 앉은 채로 다리를 꼬거나, 어깨를 둥글게 하는 것, 구부정한 자세로 앉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편안하고 낮은 굽의 신발은 서있는 동안 등의 긴장을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허리통증 예방에 가장 좋다. 여성의 아름다운 각선미를 뽐내는 것도 좋지만 허리를 위해서는 1인치 미만의 굽을 가진 단화가 좋다.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 있는 것 또는 누워 있는 것은 허리디스크에 좋지 않다.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50분에 5분 정도 일어나 하중으로 피로해진 허리를 스트레칭을 통해 풀어주거나 가볍게 걸어주어 뭉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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