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자 다리로 알려져 있는 외반슬 또한 평발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체형질환으로서 평발을 가진 소아의 경우 유발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 무릎은 붙고 발목이 붙지 않는 X자 다리 유발과 함께 평발이 지속되면 외형적인 변화로 인한 콤플렉스 문제는 물론 무릎이 부딪히면서 보행장애를 겪게 되고 걸음 또한 팔자걸음으로 변화될 수 있다. 더불어 오래 걷는 것이 어려워지고 전신의 신체발란스를 무너뜨리면서 다른 관절 쪽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허리통증은 물론 전신으로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다. 따라서 자녀의 평발을 조기에 발견함과 동시에 족부교정, 깔창을 통한 치료방법으로 발의 아치를 회복시키고 X자 다리는 물론 다른 체형질환의 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 군자 뽀빠이정형외과의원 엄기혁 원장은 “평발에 의해 몸의 중심이 무너지고 발목, 슬관절 변화에 의한 보행장애가 나타나면 X자 다리는 물론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까지 유발될 수도 있어 소아의 경우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족부교정은 기능성 신발깔창으로도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발의 아치를 만드는 운동 및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 원장은 “발견이 늦어 교정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녀의 신발이 안쪽으로 유독 빨리 닳는다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오래 걷는 것을 힘들어할 경우 관심을 갖고 평발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으며 족저압검사와 같은 전문적인 진단을 통해 초기변형이 시작되기 전 교정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