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인회장-김정대박사, ‘iSAMS2015’에서 ‘비접촉식 영상맥진기 개발’ 논문 공동발표..
2015년 10월 03일 13시 23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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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MS2015]뉴질랜드 더니든 오타고대학에서 세계 의학계의 관심 속에 열리고 있는 ‘iSAMS2015’ 국제약침학술대회 사흘째인 3일 강대인 대한약침학회 회장과 서울대학교 김정대 박사(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프리모연구센터)가 ‘비접촉식 영상맥진기 개발’ 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을 공동발표했다.


강 회장과 김 박사의 이번 ‘비접촉식 영상맥진기 개발에 관한 연구논문’은 기존의 맥진기 최대 약점인 진단 오류를 사실상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서 세계 석학들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강 회장과 김 박사는 이날 포스터 논문 게재 방식의 연구논문 발표에서 “전통적으로 한의학에서는 맥진이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진단방법 중에 하나”라며 “본 연구는 맥진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비접촉식 맥박 영상 시스템 개발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회장과 김박사는 논문에서 “요골동맥의 맥동에 따라 피부표면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증폭하는 영상처리 기법을 이용하여 맥동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여 좀 더 정확한 맥진을 위한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도구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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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과 김 박사는 또 “전통적으로 맥진을 통하여 심혈관계 뿐만 아니라 인체 전체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또한 인체의 생리적이고 병리적인 특성을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대인 회장은 이번 연구논문에 대해 “이번에 개발중인 영상맥진기는 기존의 접촉식 맥진이 갖는 오류를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진단의 정확성을 완벽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맥진 관련 의료기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회장과 김 박사는 이날 “디지털 인체 두상에 위치한 표준화된 경혈점 지정을 위한 부분적인 자동화 방법”이라는 주제의 또 다른 연구논문을 공동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논문에서 “전통적인 치료방법의 하나로 활용되는 침 치료에 있어서 인체 경혈점에 대한 정확한 지정을 위한 현대적인 영상화 도구를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며 “본 연구에서는 정확한 경혈점 지정을 위하여 엑스레이 단층촬영 영상을 이용한 체계적인 방법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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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디지털화된 한국인 남성 3명과 여성 3명의 인체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여 머리 부분의 뼈와 피부를 3차원 상으로 재구성하고 경혈점을 지정하는 방법을 체계화하였다”고 설명을 이어갔다.


이들은 발표에서 “해부학적인 특징을 이용한 지정법, 비례식을 이용한 지정법, 그리고 형태학적 특성을 이용한 지정법으로 구분하여 주어진 경혈점에 해당되는 지정법을 사용하여 재구성된 피부표면에 표시하였다”고 전제, “이번 방법은 침 치료와 관련된 실험계획을 하는데 좀 더 체계적이고 정량적인 방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의학적인 치료에 현대적인 의료기기의 활용이 필수적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더니든(뉴질랜드)=김태수 기자,사진=최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