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침학회 ‘국제 약침 워크숍’ 뉴질랜드 오타고대학에서 열려
2015년 10월 01일 13시 31분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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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MS2015]매년 전 세계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 한의학 국제학술대회인 ‘iSAMS’(International Scientific Acupuncture & Meridian Symposium) 최초로 ‘국제 약침 워크숍’(pre-conference workshop)이 10월 1일 뉴질랜드 더니든 오타고대학 물리치료연구센터 (school of physiotherapy,University of Otago)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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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가 주관하는 ‘iSAMS2015’ 국제약침학술대회 개막에 앞서 펼쳐진 이날 국제약침워크숍은 권기록 한의학 박사(전 상지대학교 한방병원장, 전 약침연구소장)가 진행을 맡아 국내외 한의학, 대체의학 및 의학계 관계자들 앞에서 약침강연을 했다.

 

권 박사는 이날 총 6가지 주제로 분류해 워크숍을 진행했다.우선 ▲ 한국의 약침이 무엇인지? ▲ 약침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 ▲ 약침을 난치병 환자들에게 시술하였을 때 어떠한 결과가 나타나는지? 등에 대해 설명했다.

 

권 박사는 이어 ▲ 연구하고 발견한 ‘질병의 법칙(The Law of Disease)’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고, ▲또 이를 응용하는지? ▲ 질병의 법칙에서 본 현대의학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도 강연을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난치병 환자에 대한 약침의 치료 과정과 치료 효과, 향후 약침이 어느 정도까지 난치병 치료에 접근할 수 있는 지 등에 관심이 집중됐다..

 

권 박사는 특히 약침을 난치병 환자들에게 시술하였을 때 어떠한 결과가 나타났는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권 박사는 이날 몸이 마비된 루게릭병 환자에 대한 실제적인 약침 임상 결과를 공개해 세계 의료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봉약침 등을 통해 루게릭병에 대한 치료효과를 증명해 보였다.

 

권 박사는 영상을 통해 약침 치료로 마비된 손가락과 팔꿈치 부분이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 치료 한달째 루게릭병 환자가 의자에 앉을 수 있을 만큼 호전돼 약침의 향후 치료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권 박사는 이와함께 "간암 등 암에 대한 약침의 치료 효능이 확인됐다"며 "암 치료에 대한 약침의 효과 등에 대해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숍은 약침 시연가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한 공개 토론도 펼쳐져 약침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권기록 박사는 이날 약침 워크숍에서 “약침의 가장 큰 장점은 우수한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현대의학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여러 난치병에 약침은 우수한 치료효과를 발휘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약침 워크숍’은 2005년 시작된 ‘iSAMS’ 개최 이례로 처음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권 박사는 워크숍 이후 “인터넷이라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됐고, iSAMS와 같은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며 “세계는 지금 한국의 한의학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고, 그러한 토론의 장이 뉴질랜드에서 최초로 열렸다는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니든(뉴질랜드)=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