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 의대 연구팀이 환자의 성체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새로운 의학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간, 심장 등 장기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길이 열렸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 문회보(文匯報) 등 현지 신문들이 14일 보도했다.
홍콩대 의대 연구팀은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동물의 조직을 이용하지 않고 성체줄기세포를 배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새로운 효소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효소는 줄기세포의 배양과 증식이 완성될 때까지 동물의 세포나 혈청의 도움을 받지 않은 채 줄기세포의 생존을 돕고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지금까지는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동물의 세포나 혈청이 필요했으며, 이 과정에서 동물의 질병이 전염되는 위험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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