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한국한의학연구원이 ‘2013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및 유공단체 국가 포상에 대해 국무총리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달성해 화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최승훈, KIOM, www.kiom.re.kr, 이하 한의학연)은 17일(목)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3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기관으로서는 한의학연이 표준화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한의학연 표준화기획팀(팀장 문진석)과 최정희 선임연구원이 각각 단체와 개인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는 ‘2013 세계 표준의 날’ 포상은 ‘2013 세계 표준의 날’을 기념해 표준화 실적이 우수하고 국가산업 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의학연은 한의학의 과학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의학 분야 국가 표준제정을 통해 한방 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점은 물론, 국제표준 제정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한의학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자, 유공단체 부문 표창을 수상했다.
한의학연은 국가표준인 KS(한국산업표준) 제정에 있어 2009년 일회용 멸균 호침을 시작으로 2010년 이침과 피내침, 2011년 뜸에 대해 KS제정을 주관했다.
한의학연은 지난해 5월 전통의학 분야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 기구인 ISO/TC249(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rganization/Technical Committee249) 3차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ISO/TC249를 통해 우리나라가 제안한 표준이 작년 3차 총회에서는 맥진기, 설진기, 전침기, 피내침, 이침 등 7건, 올해 4차 총회에서는 부항, 전침용 침이 신규 국제 표준안으로 선정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인정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한의학연은 ISO/TC249 산하 5개의 전문가 그룹(WG, Working Group) 중 4번째 WG4인 ‘의료기기의 품질과 안전성’ 그룹의 의장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한의학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의계를 대표해 한의학 분야 국가·국제 표준화를 바탕으로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한의약 세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의학연 최승훈 원장은 “한의학연은 2012년 한의기술표준센터 개소를 통해 한의학 표준화 분야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연구원, 학계, 산업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면서 한의학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