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보건복지부는 한방의료기관에서 한의사들이 해당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의약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R&D)사업으로 2008년부터 추진된 연구가 금년에 마무리되어 '화병 임상진료지침' 및 '근골격계 질환 침구임상진료지침'이 마련된 것이다.
화병 임상진료지침은 경희대 김종우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근골격계 질환 침구임상진료지침은 원광대 조남근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개발됐으며 완성된 지침은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및 대한침구의학회 등 관련 학회의 검토․승인을 받아 임상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화병 임상진료지침 마련을 위해 경희대 등 11개 대학(16개 한방병원)이 참여, 한약제제․침․한방정신요법 등을 활용한 임상연구를 진행해 화병진단, 감별진단 화병과 여러 신체질환 및 정신장애와 구분할 수 있도록 임상에서 화병과 비교적 관련성이 높은 질환의 증상에서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규명, 의뢰, 치료선택, 평가, 관리 및 예방을 포함하는 화병의 표준진료 절차를 제시했다.
개별 지침에서는 질환의 진단, 치료 경과 및 예후, 운동방법,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시함으로써 환자에게 표준화된 침구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마련된 지침은 향후 관련 학회 및 의료기관에 배포될 예정으로 인터넷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공개해 일반인도 쉽게 자가진단 및 치료정보 등에 대한 근거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영문본으로도 발간하여 전통의학, 대체의학 관련 국제교류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한의약 R&D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한의약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