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 당뇨병 환자에 대한 알로글립틴 안전성 입증
2013년 09월 04일 09시 46분 입력

[왓처데일리] 다케다제약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군에서 알로글립틴으로 치료시 위약-표준치료법 병용요법 대비 비열등 일차 평가변수에 충족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달 31일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13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에서 제2형 당뇨병 및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 사이에서 알로글립틴과 표준치료법으로 치료시 심혈관 안전성 결과를 평가한 임상시험인 EXAMINE(EXamination of CArdiovascular OutcoMes: AlogliptIN vs. Standard of CarE i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and Acute Coronary Syndrome)의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이는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게재되었다. 

 

알로글립틴은 식이 및 운동 요법에 대한 보조로 혈당 관리 개선을 위해 성인의 제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DPP-4 억제제(DPP-4i)이다. 이번에 발표 된 EXAMINE 결과는 알로글립틴이 최근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으로 인한 주요 심장관련 부작용(MACE)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 심혈관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해당 임상시험의 일차 목표는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으로 이루어진 일차 복합 평가변수에 기초하여 심혈관 위험의 비열등성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일차 평가변수는 알로글립틴군과 위약군에서 유사한 비율로 발생했다.(18개월의 중앙값 추후관찰 기간 중 11.3% vs. 11.8%, 위험비 0.96, 단측 반복 신뢰구간 1.16, P<0.001 for noninferiority).

 

EXAMINE 임상시험의 책임 연구원 윌리엄 B. 화이트(William B. White) 박사는 “심혈관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들 사이에서는 더욱 안전한 혈당강하 치료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EXAMINE의 연구 설계와 평가된 고위험 환자 모집단을 감안할 때, 이들 결과는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EXAMINE 연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이환률과 사망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심혈관 질환 위험과 관련해, 해당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알로글립틴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EXAMINE 연구는 대규모 무작위 위약-대조 글로벌 임상시험으로 최근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앓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알로글립틴-표준치료법 병용요법과 위약-표준치료법 병용요법을 비교하여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하도록 설계되었다.

 

아자이 아후자(Ajay Ahuja) 다케다 글로벌 의학 부문 부사장은 “EXAMINE 임상시험 설계와 더불어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성 입증 결과를 통해 가장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당뇨병 치료에 있어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지난 20년 동안 다케다는 당뇨병 분야에 집중해 강력한 토대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임상 결과로 알로글립틴 연구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다케다의 지속적인 노력이 다시 한 번 확인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