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이자 유일한 대상포진 예방 백신 나왔다!
2013년 07월 09일 09시 24분 입력

 

[왓처데일리] 한국 MSD가 50세 이상 연령의 성인에서 대상포진 예방을 도울 수 있는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ZOSTAVAX)를 공식 론칭한다. 조스타박스는 작년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한정 물량이 공급된 데 이어 올해 정식으로 론칭되었다. 국내에는 7월에 일부 출하될 예정이고, 11월부터 본격적인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수포성 발진을 동반하는 고통스러운 질병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발병하며,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지속될 수도 있는 장기 신경통(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의 중증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세계 여러 국가들에서의 역학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95%는 이전에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 발병의 위험을 지니게 된다. 대상포진의 발생률과 중증도 및 합병증의 빈도와 중증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아진다. 

 

대상포진은 일생 동안 인구 3명 중 약 1명이 겪게 된다. 대상포진은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데, 미리 예측이 불가능하다.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언제 다시 활성화될지, 누구에게 발생할지, 또는 그 중증도가 얼마나 심해질 것인지 개인차가 있지만, 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한국 MSD 의학부의 김진오 이사는 “노령 인구 증가가 가속화되면서 장, 노년층의 건강 관리와 함께 질병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조스타박스 공식 론칭을 통해 장,노년층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대상포진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고 더 나아가 성인 백신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스타박스는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 50~59세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임상 연구에 따르면, 위약 대비 대상포진 발생 위험이 약 70%까지 감소하였다. (60세 이상에서 51%)

 

고대 안산 병원 최원석 교수는 "합병증 때문에 개인으로서도 매우 고통스러운 질병일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손실을 유발해 온 것이 사실이다" 라며 "최근에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우리나라의 장년층과 노인분들도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