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재두뇌과학 안상훈 대표, ‘ADHD’ 뉴로피드백 치료 소개
2013년 06월 24일 15시 22분 입력

[왓처데일리] ADHD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한번 쯤 ‘뉴로피드백’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이다. 뉴로피드백이란, 신경계를 의미하는 ‘neuro-’라는 접두사와 되먹이기를 뜻하는 ‘피드백(feedback)’이 합쳐진 단어이다.

 

피드백이란, 어떤 원인과 결과가 있는 시스템에서 그 결과에 의해 원인이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즉, 출력에 의해 입력이 변화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우리 몸에서 특정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그 결과로 그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나타나고, 또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면 그 결과로 다시 그 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지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몸의 항상성이 유지되는 것이다.

 

또한 피드백은 ‘학습자의 학습행동에 대해 교사가 적절한 반응을 보여주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수인재두뇌과학 안상훈 대표는 “집중력향상을 위한 뉴로피드백은, 오히려 나중 의미로 더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만일, 공부하는 학생의 머리를 들여다보면서 그 집중상태를 알아차릴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초능력자는 학생을 보면서 “그래, 지금 집중이 잘 되고 있어. 좋아.”라고 피드백을 줄 수도 있고, “지금 집중이 흐트러지고 있다. 정신차리자.”라고 얘기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학생은 집중하는데 큰 도움을 받는다. 특히 ADHD아동들은 자신이 집중하는 상태가 어떤 것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로피드백은,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이런 초능력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사람이 집중을 하면 특정 뇌파가 발생하는데 그것을 이용하여 집중이 잘 되는지, 안 되는지를 읽어낼 수 있다. 원래는 단순히 집중력만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두뇌의 특정 부위에서 특정 뇌파를 억제하거나 향상시키는 방법이지만, 주로 집중력 향상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 뉴로피드백이 얼마나 큰 효과를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우선 뉴로피드백 장비가 우수해야 하며 프로그램도 좋아야 한다. 더불어 뉴로피드백을 이끌어주는 사람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