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신체 활동의 손상은 노화의 결과가 아니라, 나쁜 생활 습관과 운동 부족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독일의 스포츠과학자 디터 레이크 박사 연구팀이 독일의사협회 국제판 저널 '도이체스 에어츠터블라트 인터내셔널'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달리기 운동을 하는 활동적인 노인들의 기대수명은 젊은 운동 선수들보다 거의 4년이 더 많고, 더 빨리 달리는 일이 자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마라톤 완주자와 하프마라톤 주자 60여만명의 스태미너를 분석하고, 그들의 생활습관과 건강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달리기 운동을 하는 노인들에게는 비만과 흡연, 신체적 활동 부족 등 나쁜 생활 습관이 드물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의 감소는 생물학적 노화 과정의 결과로서, 54세 이후 경미하게 느끼게 된다"며 "50~69세 노인의 25% 이상은 달리기를 불과 5년전에 시작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경주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