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된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가 환자에게 첫 시술됐다. ‘꿈의 치료제’로 불리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이 지난 1월 24일 임상시험을 마치고 환자치료에 실제로 이용된 것이다.
메디포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한 무릎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첫 시술이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외상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58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카티스템®’은 품목허가 이후 지금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 절차 및 병원 약제심의 등을 거쳤으며, 이번 시술을 시작으로 전국의 종합병원과 정형외과전문병원 및 병·의원 등에서 순차적으로 본격적인 시술이 진행된다.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은 환자 자신의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자가 줄기세포 치료제와 달리, 다른 사람의 줄기세포를 원료를 하기 때문에 규격 제품화와 대량 생산 및 사전 생산이 가능하고 치료 유효성도 일관적인 것이 장점이다.
이에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지금가지 극복하지 못했던 난치성 질환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첫 단추가 성공적으로 끼워졌다"며 "2~3년내에 더 많은 환자들이 시술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티스템®’은 국내 판권을 보유한 동아제약에 의해 병원 처방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국내 1위 제약사로 줄기세포 등 바이오 분야 연구 성과가 높고, 정형외과 분야 영업력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