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김 교수가 미국의료역학회(SHEA)의 친선대사로 추천받아 1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열리는 SHEA Spring 2012 Conference에 참석한 것.
미국의료역학회는 미국의 병원감염관련 학회 중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2009년부터 매년 국외 병원감염관리전문 의료진을 10명 내외로 선발하여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체제비 및 항공료 등 모든 경비를 학회에서 부담하여 전문 교육과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인도나 파키스탄의 내성균이 전 세계로 퍼졌던 수퍼박테리아의 경우처럼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한 글로벌 시대에는 병원 감염 문제가 한 병원이나 한 국가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감염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SHEA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학회의 친선대사로 선정되는 것은 국가를 대표하는 감염관리 전문가임을 인정받는 것으로 한국 의사로는 김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는 이번 SHEA Spring 2012 Conference에 참석할 뿐만 아니라 2012년 10월 미국감염학회와 SHEA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IDWeek에도 초청받아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교류와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SHEA 친선대사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우리나라 병원 감염 관리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뜻 한다”며 “세계적인 감염관리 대가들과 공조를 이루어 병원 감염 관리와 관련한 국가와 병원의 지원, 연구 활동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