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맞춤의료’, 미래 의료 핵심 키워드
2012년 04월 06일 16시 53분 입력

[왓처데일리] ‘바이오의약품’과 ‘맞춤의료’가 미래 의료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미래 의료의 핵심 키워드: 바이오의약품과 맞춤의료(Personalised Healthcare, 이하 PHC)>를 주제로 언론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로슈 그룹의 임상과학 총괄 프랭크 스카파티치 (Frank Scappaticci)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이대호 교수, 그리고 (재)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수원대학교 임교빈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스카파티치 박사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및 맞춤의료 분야에 대해 “로슈는 2011년 제약과 진단 부문이 200여건이 넘는 임상연구를 함께 진행했으며, 현재는 전체 파이프라인 중 후기 임상단계 신약 후보 물질의 절반이 ‘맞춤의료’ 에 기반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환자의 생존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의료진, 보건당국 등 모든 헬스케어 관계자에게 의료·재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미래 의료의 청사진을 제공하고 있다”며 로슈의 고유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이대호 교수는 ‘환자를 위한 혁신–임상 의학자의 관점’이라는 주제로 허셉틴®, 젤보라프®, 타쎄바® 등을 예로 들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맞춤의료가 실현된 사례를 소개하고, 의료진의 관점에서 본 맞춤의료의 혜택 및 전망에 대한 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이 교수는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 단순히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가지고 있는 표적에 맞는 치료법과 약을 써야 치료 효과를 상승 시킬 수 있다”며 “환자 개개인의 표적을 알고 임상연구를 진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기간마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재)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수원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임교빈 교수는 정부에서도집중 육성하는 분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바이오 의약산업 분야와 관련해, 국내 바이오 신약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해당 분야의 혁신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및 국내에서의 바이오의약 산업의 향후 전망을 소개했다.

 

임 교수는 “바이오의약산업은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원”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의료시장, 그 중에서도 바이오신약 시장은 계속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이런 현상은 205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슈 스벤 피터슨 사장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진정한 ‘혁신’은 환자에게 차별화된 임상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의학적 진보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로슈를 정의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이러한 환자를 위한 ‘혁신’이며 ㈜한국로슈도 그룹의 연구개발 노력에 발맞춰, 2002년 이후 지금까지 한국 내 총 76건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유치하는 등 국내 의료계발전과 혁신적인 신약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