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치매 치료제 나올까?
2012년 04월 05일 15시 43분 입력

▲자료사진
[왓처데일리] 한방 치매 치료제가 제2상 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지난해 6월 시작된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인 ‘PM 012’가 제2상 임상시험에 들어간 것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오는 5월 연차평가를 받게 되며 여기서 타당한 평가를 받으면 2013년 5월 제3상 임상시험에 돌입하게 된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권기태 서기관은 “한방 치매 치료제 개발은 한의학 전통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약을 시판하게 된 계기가 마련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치매는 양방 치료보다 한방 치료가 더 효과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양방일색인 치매약 시장에서 경쟁률을 갖추려는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성훈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그동안 임상적으로 입증되었던 한약의 항치매 효과를 밝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방 치매 치료제 제2상 임상시험은 책임연구자인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를 필두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에서 시행된다.